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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lani, Chailly - Gershwin: Rhapsody in Blue & Piano Concerto in F




1. Rhapsody in Blue(Jazz Band Version)


Catfish Row - Symphonic Suite

2. I. Catfish Row

3. II. Porgy Sings

4. III. Fugue

5. IV. Hurricane

6. V. Good Morning, Sistuh!


Concerto In F For Piano and Orchestra

7. I. Allegro

8. II. Adagio

9. III. Allegro agitato


10. Rialto Rip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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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니스트인 Stefano Bollani와 Riccardo Chailly가 함께하여 Gershwin의 재지한 스타일을 살리고자 한 앨범이다. 다른 음반에서는 듣지 못한 해석들이 와르르 나오는데 표준 해석에 익숙해진 후에 들으면 일종의 variation으로서 독특한 부분을 재미있게 잡아내며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처음 들었을때는 기존의 연주와 다르고 상대적으로 light-weight한 느낌이 들어 어색했지만 그만큼 더 흥겨워 진 리듬에 몸을 맡기다 보면 기존의 다른 음반들이 지루하게 느껴질 지도 모르겠다.


위와 같이 약간 어색했던 데에는 Rhapsody in Blue가 음반 전반부에 위치한 이유가 클 것이다. 카덴차 부분에 약간의 변형을 가했지만 그렇게 인상깊었던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피아니스트들만큼 전달력이 강한것도 아니었으며, 피아노가 뒷받침 되어야할 부분에서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으니... 하지만 피아노 협주곡에서는 정석과 캐쥬얼의 적절한 조화를 이뤄내며 재즈 피아니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역시 이 음반은 Catfish Row와 Rialto Ripples가 핵심이다. 




Stefano Bollani/ Riccardo Chailly - Gershwin: Rialto Rip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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