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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ua Bell, Jeremy Denk - French Impressions



Camille Saint-Saens

Sonata No. 1 for Violin and Piano in D minor, Op. 75

1. I. Allegro agitato

2. II. Adagio

3. III. Allegretto moderato

4. IV. Allegro molto


Cesar Franck

Violin Sonata in A Major (1886)

5. I. Allegretto ben moderato

6. II. Allegro

7. III. Recitativo - Fantasia: ben moderato - molto lento

8. IV. Allegretto poco mosso


Maurice Ravel

Sonata for Violin and Piano (1927)

9. I. Allegretto

10. II. Blues: Moderato

11. III. Perpetuum Mobile: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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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소리 취향?이 있는 경우에는 9번 트랙을 맘에들어할듯하다. 그리고 10번에서는 무슨 고무줄 튕기는것도 아니고, 또이잉~ 소리를 내는것이 독특하다-곡 전체적으로 만연해있는 분위기에 맞춰 재치있는 장치를 강조하여, 감상을 더욱 즐겁게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라 하지는 않는데, 비브라토가 취향과 맞지 않을뿐더러 '심하기' 때문이다. Gil Shaham도 꽤 덜덜덜하긴 하지만 그의 떨림은 (취향에 부합하는)힘이있는 떨림이라면, Bell은 마치 곧 끊어질것만 같은, 수면위를 아슬아슬하게 걷는 불안한 떨림으로 다가온다.


차라리 아래 두번째로 첨부한 연주정도라면 환영이지만 음반의 것은, 이게 적절한 비유일런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바늘구멍에 실을 집어넣는것과같이, 아주 좁은 바늘구멍 사이로 연주가 들려오는 느낌이다. 아마 강약의 변화가 너무나 심하기 떄문에 이런면이 더욱 부각된거지 싶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관점에서 느껴지는 바이며,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부드러운', '섬세한' 등의 형용사로 표현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외모도 그렇고 여성 감상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전체적으로 연주가 '나약한'듯이 작성했는데, 이것은 pp정도로 하면 될것을 pppppppp 정도로 표현해놓아 그렇지, 충분히 곳곳에서 남성연주자의 위력 역시 느껴지는 좋은 연주이다 -다시말하지만 취향차이떄문에..



Joshua Bell & Jeremy Denk: Creating French Impressions




Joshua Bell and Jeremy Denk Play Franck -- Sonata in A major for Violin and Piano, 4th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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