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The Prodigy - The Fat of the Land
1. Smack My Bitch Up
2. Breathe
3. Diesel Power
4. Funky Shit
5. Serial Thrilla
6. Mindfields
7. Narayan
8. Firestarter
9. Climbatize
10. Fuel My Fire
앨범 : The Fat of the Land
트랙 : 8. Firestarter
연주 : The Prodi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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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미디/리믹스 공부좀 해보려고 했을때 많은 참고가 되었던 그룹인 The Prodigy는 일렉트로니카+락을 접목시킨 형태의 음악을 들려준다. 박진감있고 세련된 비트에 강한 메틀전자음과 샘플링 파트를 섞는데 '어떻게 이렇게 조합할 수 있지?' 할 정도 이며, 이 "The fat of the land" 앨범은 그중에서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베스트 앨범이라 부르는 앨범이다.
이 앨범에서의 각기 베스트 트랙이라 꼽는 트랙은 각기 다른것 같지만(범용성을 따지자면 1,2번 트랙을 뽑을 수 있겠지) 나의 경우엔 Firestarter가 가장 화려하고 강력하다 생각하며, 우퍼를 아주 세게 틀어놓고 Firestarter를 틀어놓으면 꺼져가던 내 안의 불씨가 살아나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헤이'를 들을때마다 Art of Noise의 Close to the Edit 뮤비의 꼬맹이가 생각나서 감회가 새롭다.(그러고 보니 Firestarter의 뮤비에서도 톱가지고 쇼하는 부분이 나오더만...ㅋㅋ) 그리고 1번트랙의 Smack My Bitch Up 뮤비는 선정성등의 논란으로 (외국에서조차)방영금지등의 조치를 당했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표현하려는 바가 동영상 편집의 우수성으로 매우 잘 표현되어 볼만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냥 듣기 보다는 이들이 라이브 공연하는것을 보면서 듣는것이 훨씬 좋다. 관객들이 환호성 지르는 부분이 컸으면 하다고 생각하는게, 단순 리듬 반복이 깔리고 위에 덧입히는 과정에서, 리듬위에 아무것도 없는 부분이 왠지 허전한 느낌이 나는데, 관객의 불규칙한 함성으로 그런 부분이 자연스럽게 채워지기 때문이다. 위에 올려놓은 동영상도 좋지만 다른 라이브 동영상을 더 좋아하는데, 인터넷에공유된 곳을 찾기가 힘드러 우선 유튜브로 올린다.그리고 유튜브에서 HD동영상을 지원해서 더욱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2채널 스피커를 사용할 경우 일부러 SD화질을 사용해서 음질을 떨군다. 왜냐하면 메틀의 갑갑한 소리?? 혹은 두터운 소리를 더욱 잘 느끼기 위해서이다. 이거 말하려니까 쉽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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