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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hail Pletnev - Prokofiev: Piano Sonatas Nos. 2, 7, & 8



Sergey Prokofiev

Piano Sonata No.7 in B flat, Op.83

1. I. Allegro inquieto - Andantino - Allegro inquieto - Andantino - Allegro inquieto

2. II. Andante caloroso - Poco piu animato - Piu largamente - un poco agitato - Tempo I

3. III. Precipitato


Piano Sonata No.2 in D minor, Op.14

4. I. Allegro ma non troppo

5. II. Scherzo

6. III. Andante

7. IV. Vivace

 

Piano Sonata No.8 in B flat, Op.84

8. I. Andante dolce - Allegro moderato - Andante - Andante dolce come prima - Allegro

9. II. Andante sognando

10. III. Vivace - Allegro ben marcato - Andantino - Viv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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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라 하는 Prokofiev의 소나타 7번과 8번을 '매우' 색다르게 해석하여 내놓은 음반이다. 그간 들어왔던 음반에 너무 익숙해서 그런건지, 듣는데 울렁거림을 느끼기도 할 정도였다. 혹시나 이 음반만 그런가 해서 유튜브에서 그의 Precipitato 라이브 연주를 들어보았는데 다시 울렁거림이 느껴졌다!! 사실 그를 처음 접하게 된것은 Argerich와 함께했던 Prokofiev/Ravel 음반이었는데 그때는 오케스트라를 두대의 피아노로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점에서 인상깊었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두 작품 모두 조곤조곤하고 귀여운/깜찍한 느낌이 바탕이 되었다. 그리고 메인 파트는 Argerich가 맡았을터.. 그 음반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록하기로 하고..


'그나마' 2번이 그중에서 나은데, 그래도 질질끄는 진행이며, (Prokofiev의 핵심이라 생각되는) 위트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터칭이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이고, 생각해보면 이것이 그 알수없는 울렁임의 원인인것 같다. 그리고 2분여에서 이뤄지는 왼손과 오른손의 마주보는 진행은(그 외 부분에서도) 우리가 알던 박자보다 0.5박자 더 늦어져서, 마치 클럽에서 클라이막스로 리듬에 맞춰 달려가는 상황에서 감정을 폭발시키려고 하는데 꼭 한박자 더 넣어서 짜증나게 하는 dj들을 연상시킨다. 이 음반에 대한 실망감은 도저히 감출 수가 없다.





Prokofiev - Piano Sonata #2 Op. 14 - Allegro ma non troppo (1)



Prokofiev Sonata no 7 - 3: Precipitato - Pletnev live in Stockh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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