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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zil Say, Kurt Masur - George Gershwin



1. I Got Plenty O'Nuttin'

2. Summertime (I)

3. Summertime (II)

4. It Ain't Necessarily So

5. Rhapsody In Blue

6. Rialto Ripples, Rag

7. Impromptu In Two Keys

8. Merry Andrew

9. Three-Quarter Blues

10. Promenade

11. 'I Got Rhythm' Variations

12. Sleepless Night

13. Novelette In Fourths

14. Rubato

15. Prelude I

16. Blue Lullaby

17. Spanish Prel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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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출신인 fazil say는 트위터로 이슬람교를 모욕한 혐의로 지난 4월, 10개월의 감옥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관한 기사는 인터넷에 그의 이름을 치기만 해도 바로 나오지만, 무슬림들의 입장에서 작성된 다음의 기사를 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Turkish pianist Fazil Say: anatomy of a case') 가끔보면 음악인들과 정치는 완전히 분리될 수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앨범으로 돌아와서, 그의 그가 직접 편곡하고 NYP Summertime은(특히 3번트랙) 정말 인상깊었다. 인터넷에 음원이 올라와있는지 검색해봤는데 없어서 어쩔수 없이 아래에 독주버전을 첨부하였다.-표정/동작또한 강렬하다. Rhapsody In Blue는 수록된 다른 곡들에 비해 너무나 평이하여 아쉬울 정도였고, 앨범의 말미또한 조용조용하게 마무리 되어 초반의 흥겨움이 그리워지기도 하였다. -그래도 뛰어난 음질이며, NYP와의 완벽한 호흡과 Say의 능숙하고 jazzy한 경쾌함을 생각한다면 Gershwin의 작품을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음반이라 생각한다.



Gershwin/Say: Summertime ∙ Fazıl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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