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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mple - The Evolution of Man
Disc 1
1. Come Taste The Rainbow
2. Close Enemies (Album Version)
3. Perfect Replacement
4. Crying Out For Help
5. Queen Of Your Dreams
6. Say Nothing
7. All My Lows
8. The Evolution Of Man
9. One Way Mirror
10. Snakeskin
11. Blood From a Stone
12. Are You Sitting Comfortably?
13. We’ll Be Coming Back (Calvin Harris & Example)
Disc 2
1. Let's Be Fucking Stupid
2. Someone To Die For (Example & Dillon Francis)
3. Whisper (Example Vs. AN21 & Max Vangeli)
4. Eutopia (Fade Away) (Example & Laidback Luke)
5. Daydreamer (Example & Flux Pavilion)
6. Say Nothing (Hardwell & Dannic Remix)
7. Close Enemies (Joker Remix)
8. Close Enemies (Dyro 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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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 Harris와 함께 피쳐링한 We’ll Be Coming Back을 기대했었는데 이도저도 아닌 음악이 되어버렸다. Calvin Harris특유의 멜로디 라인만 느껴지는 그런 곡이었다. (이번에 나온 18 months에서도 느꼈듯, 예전 스타일에서 변하지 않거나 오히려 맛이 죽어드는 Calvin Harris에서 지겨움을 느낀걸까 아니면 음악적 취향이 바뀐건가 모르겠다.) 그리고, Close Enemies 를 리믹스한 버전이 트랙 끝에 두개가 달려있는데, Joker의 것과 Dyro의 것이 있다. 전자의 경우는 나름 괜찮긴 하지만 저음이 잘 살지 않는 리시버에서는 제대로 된 맛을 살리기 어려울것 같다, 또한 후자는 그저 시대 지난 싸구려 리믹스라고 볼수밖에 없다. 뻔한 전개에 뻔한 악기 구성이라. 그러고 보니 dyro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자기 리믹스로 다 망쳐놓은 장본인이었다.
이 앨범은 CD 2를 중심으로, (dada life를 포함한) 다른 음악인들과의 합작을 통홰 새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고자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지만-이래서 앨범 타이틀을 the evolution of man으로 정한건진 모르겠지만-example 고유의 느낌을 살리지 못한 채,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는 못한 느낌이다. 단, 이 중에서 하나 맘에 드는 트랙이 있었다면, 12번 트랙의 Are You Sitting Comfortably? 일 것이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멜로디+가사에 메탈'냄새'나는 드럼비트까지 더하여 매우 강렬한 느낌을 전달한다.
Example - 'Are You Sitting Comfortably?' (Audio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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