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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난감한 꿈
약간 오래된 풍의 2층건물의 2층 방에 있었다.
오늘은 음악전공 시험이 있단다
나는 화성학시험 보는줄 알고 방을 나서기 전까지 책만 보고 있었다.
방을 나서는 순간 방금 봤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생각이 안나서 다시 잽싸게 들어가서 책을 뒤적였는데 어딘지 생각이 안나는거다. 분명 100% 나오는 부분이라 생각되어 '아놔 GG' 하고 2층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내려오니 가슴에 달으라고 수험표를 주는데 거기에 1층에서 시험보는지 2층에서 시험보는지 표시가 되었다. 나는 1층이었고 주위에 있는 음악하는 내가아는 대부분의 전공자, 비전공자들이 주위에 있었다.
대기시간이 있길래 1층에 있던 공공컴퓨터로 내가 아까 기억 안나던 내용을 검색하는데 kiosk에서 자기네 광고 사이트 이외의 사이트는 점속을 못하게 막아놨던것이다(redirect 시키다니ㅠㅠ)
어쩔수없이 다시 집결지로 모였고 첫번째 주자로 친구녀석이 나가게 되었다. 2층에서 시험을 보는데, (방에서 시험보는게 아니라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홀에서 시험을 보는거였다) 실기시험인 삘이 났다. 아니 갑자기 (평소에 바이올린을 켜던 넘이) 3중창을 하는게 아닌가. 그러고선 생각나는게 "앗 오늘 앙상블 시험보는 날이구만!"
중간에 이녀석이 어이없는 부분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아깝게 점수를 못받고 해서 왜저러지? 하고 생각했었다. 순사상으로는 나는 7번째였는데, 탈락한사람이 의외로 많아서 많이 긴장되었었다.
수험표대로 1층에서 시험을 보려는데(그러고 보니 어떤 악기로 연주할지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여러 곡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는 거였다. 대개 보니까 베토벤, 드뷔시, 프로코피예프 등이 있었는데 선택하라고 해놓고선 드뷔시 곡을 자기네 맘대로 선택해버렸다-_-
가만 보니까 현악 삼중주곡을 편곡버전 혹은 피아노 삼중주의 피아노 파트를 치라고 했는데, 악보를 받아보니 이건 뭐 악보 몇장중에 띄엄띄엄 두어마디만 내가 치는 부분이었다. 악보를 훓어보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무지 빠른 바이올린 소리가 들리고, 대략 어딘지 파악해서 치려고 하는 순간 '0.5초정도 박자를 놓쳐버렸다' 순간 당황해서 잠시 가다듬고 건반을 누르려는데,
'그만!'
아... F구나... 하고 정말 절망적일 때 잠에서 깨어났다.
생각해보니 모든것이 현재상황과 연결되어 있었다.
1. 여기에서의 건물은 중도의 로비와 비슷한 구조였고 피아노도 중도의 피아노가 위치한 부분에 있었다.
2. 방정리 하다가 화성학 책과 에전에 콩쿨 나갔었을때의 수험표를 발견했었다.
3, 요즘 kiosk로 뻘짓하고 있는데 예상외로 잘 진행이 되지 않는다.
4. 여기에서 나온 친구녀석 군대간다-_-;
5. 드뷔시의 피아노 삼중주를 틀어놓고 잠을 잤다.
근데 문제는 꿈에서 들었던 곡이 내가 들으면서 잔 곡이 아닌 다른 곡이라는거.
분명 드뷔시풍이고 예전에 좋아했던 곡인데 갑자기 곡명이 생각이 안난다.
열받아서 지금 앨범 하나씩 꺼내가며 듣고 있는 중이다.-_-;;
또 일어나자마자 꿈내용 잊어버릴까봐 횡설수설하며 쓴거...-_-
오늘은 음악전공 시험이 있단다
나는 화성학시험 보는줄 알고 방을 나서기 전까지 책만 보고 있었다.
방을 나서는 순간 방금 봤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생각이 안나서 다시 잽싸게 들어가서 책을 뒤적였는데 어딘지 생각이 안나는거다. 분명 100% 나오는 부분이라 생각되어 '아놔 GG' 하고 2층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내려오니 가슴에 달으라고 수험표를 주는데 거기에 1층에서 시험보는지 2층에서 시험보는지 표시가 되었다. 나는 1층이었고 주위에 있는 음악하는 내가아는 대부분의 전공자, 비전공자들이 주위에 있었다.
대기시간이 있길래 1층에 있던 공공컴퓨터로 내가 아까 기억 안나던 내용을 검색하는데 kiosk에서 자기네 광고 사이트 이외의 사이트는 점속을 못하게 막아놨던것이다(redirect 시키다니ㅠㅠ)
어쩔수없이 다시 집결지로 모였고 첫번째 주자로 친구녀석이 나가게 되었다. 2층에서 시험을 보는데, (방에서 시험보는게 아니라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홀에서 시험을 보는거였다) 실기시험인 삘이 났다. 아니 갑자기 (평소에 바이올린을 켜던 넘이) 3중창을 하는게 아닌가. 그러고선 생각나는게 "앗 오늘 앙상블 시험보는 날이구만!"
중간에 이녀석이 어이없는 부분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아깝게 점수를 못받고 해서 왜저러지? 하고 생각했었다. 순사상으로는 나는 7번째였는데, 탈락한사람이 의외로 많아서 많이 긴장되었었다.
수험표대로 1층에서 시험을 보려는데(그러고 보니 어떤 악기로 연주할지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여러 곡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는 거였다. 대개 보니까 베토벤, 드뷔시, 프로코피예프 등이 있었는데 선택하라고 해놓고선 드뷔시 곡을 자기네 맘대로 선택해버렸다-_-
가만 보니까 현악 삼중주곡을 편곡버전 혹은 피아노 삼중주의 피아노 파트를 치라고 했는데, 악보를 받아보니 이건 뭐 악보 몇장중에 띄엄띄엄 두어마디만 내가 치는 부분이었다. 악보를 훓어보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무지 빠른 바이올린 소리가 들리고, 대략 어딘지 파악해서 치려고 하는 순간 '0.5초정도 박자를 놓쳐버렸다' 순간 당황해서 잠시 가다듬고 건반을 누르려는데,
'그만!'
아... F구나... 하고 정말 절망적일 때 잠에서 깨어났다.
생각해보니 모든것이 현재상황과 연결되어 있었다.
1. 여기에서의 건물은 중도의 로비와 비슷한 구조였고 피아노도 중도의 피아노가 위치한 부분에 있었다.
2. 방정리 하다가 화성학 책과 에전에 콩쿨 나갔었을때의 수험표를 발견했었다.
3, 요즘 kiosk로 뻘짓하고 있는데 예상외로 잘 진행이 되지 않는다.
4. 여기에서 나온 친구녀석 군대간다-_-;
5. 드뷔시의 피아노 삼중주를 틀어놓고 잠을 잤다.
근데 문제는 꿈에서 들었던 곡이 내가 들으면서 잔 곡이 아닌 다른 곡이라는거.
분명 드뷔시풍이고 예전에 좋아했던 곡인데 갑자기 곡명이 생각이 안난다.
열받아서 지금 앨범 하나씩 꺼내가며 듣고 있는 중이다.-_-;;
또 일어나자마자 꿈내용 잊어버릴까봐 횡설수설하며 쓴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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