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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is Weissenberg - Debussy: Piano Works


Estampes:
1. I. Pagodes
2. II. La Soirie dans Grenade
3. III. Jadins sous la pluie

4. Etude No. XI pour les Arphges Composis

Suite Bergamasque:
5. Prelude
6. Menuet
7. Clair de lune
8. Passepied

Children's Corner:
9. I. Doctor Gradus ad Parnassum
10. II. Jimbo's Lullaby
11. III. Serenade For The Doll
12. IV. The Snow Is Dancing
13. V. The Little Shepherd
14. VI. Golliwogg's Cakewalk

15. La Fille aux Cheveux de Lin
16. L'Isle Joyeuse
17. La Plus que L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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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를 감상적이고 여리다고 느낄때쯤 들으면, 빠르고 탄탄한 느낌의 해석에 기분이 전환되는 앨범이다. 리마스터링 과정중에, 편집자의 의도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피아노의 음색이 어떨때는 흐리고 축축한 느낌, 어떨때는 맑고 밝은 느낌으로 왔다갔다 하는것 같다. 물론 그런것이 곡의 분위기와 잘 이어지기 떄문에 괜찮지만 약간 인위적인 느낌이 들어서 좀 그렇다. 아무튼 (기제킹의 터치보다) 탄탄한 음에 처음에는 어? 했지만 금새 익숙해졌다, 사실 그렇게 혁신적인 앨범은 아니고, 약간 분위기상 다른 정도?. 이 앨범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두드러지는 곡이라면 Suite Bergamasque의 Menuet이 아닐까 싶다. 왜 뜬금없이 다른곡도 아니고 이곡이냐 하면, 다들 이 곡을 서정적인 내용을 주로하여 해석하지만 이 트랙에서는 문자그대로 춤곡의 느낌을 살리는데 무게를 둔 것 같다. 본인의 색깔과 이 곡이 어느정도 매치가 된다고 해야하나.. 아래의 Stravinsky의 Petrouchka 연주 동영상이 Weissenberg의 스타일을 (페달을 사용의 최소화로 더욱)강조해서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


[동영상 1] (Artistic Cameras) Alexis Weissenberg plays Petrouchka - Stravinsky (comp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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