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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Ericsson 폰 업그레이드 & 부팅문제 해결 프로그램 : Update Service
X10 mini android 버전(펌웨어/롬... 용어가 뭐든)을 업데이트 한 후 재미가 붙어서 다른 여러가지 일들을 하다가 어쩌다 보니 부팅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Sony Ericson로고만 나오고 이후에 부팅이 진행이 안되는 것이다. 부팅이 안되니 전원버튼을 꾹 눌러도 꺼지지도 않아 인터넷을 찾아보니 전원버튼과 세개 버튼 중 가운데에 있는 버튼을 몇초동안 눌러주면 된다고 하였다. 참고로 링크에는 사진에 있듯, 뒷뚜껑을 뜯어서 거기에 있는 하얀색 버튼을 몇초간 누르라고 되어있는데, 이것은 버튼이 아니라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마개?? 정도에 불과하다.
그리고 기존에 xRecovery를 설치해 놨기 떄문에 당연히 하던대로 리붓을 하면서 뒤로(반대방향의 ⇒)버튼을 누르면 될 줄 알았는데 안되었다. 커스텀 롬에서 발생하는 '리붓 버그'가 발생한 것이다. 결국엔 답이 없다, 해서 데이터 초기화를 결심했다. Xperia X10 mini software downloads페이지(물론 기종은 상관이 없다)에서 제공하는 Update Service(SEUS)를 사용하여 폰의 펌웨어(그래도 이게 한국어 안로이드에서 표준으로 쓰이는 용어이므로)를 최신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물론 Sony Ericsson PC Companion에서도 할 수 있지만 지금 컴퓨터에 깔려있는 PC Companion이 불안정한 상태라(가끔 동작이 안됨..;;) 우선 이것으로 진행한다.
http://www.sonyericsson.com/cws/download/1/110/61/1294043165/Update_Service_Setup-2.11.1.9.exe 를 다운받는다.(3/30일 최신버전) 혹 위 링크가 깨졌거나 혹은 더이상 최신버전이 아닐경우, 위에 링크해놓은 Update Service 페이지에서 직접 다운 받으면 된다. 본문 하단에 위치한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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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2] Xperia 기종에서 자신의 기종을 선택하고, 데이터의 백업을 다시한번 확인한다.
실행을 시키면 언어 선택창이 나오는데 대개 자동으로 한국어가 선택되어 있을것이고, 다음을 누르면 폰의 기종을 선택하는 창이 나온다. Sony Ericsson의 폰 기종중 자신의 기종을 선택하고(x10 mini) 다음을 누르면 폰을 연결하라고 한다. 설명대로 뒤로 버튼을 눌러도 안될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에는 리붓을 하는것처럼 전원버튼과 가운데 버튼을 계속(리붓하는것보다 더 오랜 시간동안) 누르면 상단의 초록색 LED가 켜지며, 이때 손을 떼면 인식이 된다.
인식이 되면 (스크린샷을 찍은 후 시간이 좀 지나서 순서가 바뀌어있을 수 있다...)데이터를 백업했는지의 여부를 묻는다. sd카드와 sim카드의 내용을 제외한 폰내부의 모든 정보가 삭제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주소록을 백업할때 sim카드에 저장하는 옵션에서는 너무나 많은 항목이 깨지는 현상을 겪었기 때문에 sd카드에 백업을 추천한다.
다음을 누르면 폰 펌웨어의 최신버전을 다운로드(빌드번호 2.1.1.A.0.19의 경우 약 100MB) 받은 후 폰에 설치하고, 과정이 끝니면 연결을 종료한 후 재시작하는것으로 모든 작업을 마친다. 참고로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2.0.A.0.497에서 프로요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서는 2.1.1.A.0.6 버전 이상을 요구하기 하였기 때문에 이 과정을 한번 거쳐야 했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해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려 했다가 Update Service 작동 스샷과 펌웨어 사진을 안찍어 놓아서 관두고 있었는데, 마침 이런기회가 온 만큼 다음엔 x10 mini의 펌웨어 업그레이드 글을 적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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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4]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폰에 설치가 시작되고, 설치가 완료되면 USB 연결을 해제한 후 폰을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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