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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통찰편을 읽고



MMF통장에 쌓여있는, 사용 용도와 금액이 애매한 돈을 볼때마다 다 써버리고 싶은 마음이 근질근질해서 시작하게된 주식. 하루에 몇십만원씩 벌어들이던 주변 사람들의 말이 기억나서 '욕심 안부리고 한달에 십만원만 모으자'로 시작된 주식이었는데 아무것도 모른채로 일주일만에 20을 벌었다. 나름 통신을 하는 입장에서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통신주, IT주들을 뽑아 거래하였고, 이로부터 수익이 나자 점점 욕심도 커져서 소위 '저평가주, 유망주'라고 '느껴지는' 주들을 사들이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거래를 하다가 예전에 통신관련 자료를 검색하다가 알게된 회사에 '몰빵'을 하게 되었는데, 거래량도 없고 계속 떨어지고있어 그저 안타까운 마음으로 차트만 보고있다ㅜㅠ


이 상황에서 '공부를 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전부터 보려고 했던,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통찰편'을 펼쳐들었다. 사실 주식에서 시세차익으로 돈을 주워먹는건 알겠는데 어떻게 해서 그렇게 자금들이 돌아다니게 되는지, 또 어떤곳에 투자하는것이 좋은것인지에 대한 지식 없이 무턱대고 시작한거라, 이책을 보면서 '진작에 봤으면 좋았을걸, 아직 망하지 않은게 행운이군'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주식의 실무적 이론을 제공해 주기 보다(주식 용어를 거의 모르더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주식은 어떻게 탄생했으며, 주식의 변동과 이에대한 해석이론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리고 아마 이 책의 주 독자일 개인(개미)들이 어떻게 주식을 대해야 할지에 대해 설명해주는 역사서, 혹은 이야기책, 그리고 교과서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서술된 책을 좋아한다.(대표적으로 니체를 예로 들고싶다) 머리가 나쁜 나같은 이들을 위해 똑같은 개념을 여러번, 그것도 다양한 비유를 들어 설명해 준다. 한번만 말하면 잊어버릴까봐 그 뒤에 또다른 예를 들어 그 개념을 수면위로 떠올려준다. 그리고 중간중간 삽화등을 동원한 시각화 기법은 독자에게 그 단순한 이미지를 상상하며 책을 읽게하고, 그 이미지를 읽는동안 차근차근 그 이미지에 살을붙여, 책을 모두 읽게 될때 쯤 독자 나름대로의 새로운 형상을 탄생시킨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 마음속에 그려졌던것은 무수히 많은 모래로 쌓아올린 삼각형의 무리, 그것이었다.


그리고 계속 반복되는 말, '경제/주식은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이라는 단어는 글을 읽다보면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그 생물은 우리가 하는 모든 분석과 판단을 알고있고, 이를 비껴가는 아주 영리한 생물체라는 사실도 알게된다. 우리가 아무리 다양한 정보와 전문화된 IT기술, 고급비밀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할지라도, 열거할 수 없는 수많은 변수와, 예측 불가능한 이변, 참여자들의 심리 등 수많은 요소들의 결정체인 이 생물이 어디로 튈지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 그리고 이 생물은 항상 변화하고 진화하기 때문에 기존의 데이터와 기법을 그대로 답습하는것은 어쩔수 없이 실패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세상에는 수많은 이론과 분석가들이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다닌다. -이에 대한 반박은 3장, '주식시장의 역사는 어떻게 진화해왔는가'서 수십년전부터 나왔던 다양한 이론들과 함께 이루어진다


이 책은 개인투자자들이 어떻게 주식에 접근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모로가든 서울'의 마음으로, 빠르고 높은 수익을 얻고자 하는 독자가 있다면, 마음만 싱숭생숭해지고 핵심을 콕 찝어 말하지 않기 떄문에 이책이 답답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이런 분들에게는 시중의 다양한 '기법' 책들이 어울린다(단, 저자는 파동, 각도, 추세등의 모든 이론을 '고등사기'라고 지칭한다). 이에 비해 이 책에서는 '시장을 보는 통찰력 있는 혜안과 이성적인 판단력을 갖추고, 그것을 통해 시장의 거시적인 흐름을 볼 때 비로소, 시장에 들어설 때와 나설 때, 주식을 살때와 팔때, 발을 담글 때와 뺄때를 알 수 있으며 독수리의 눈, 사자의 심장, 숙녀의 손길을 지닌 현명한 투자자가 된다'는 사실을 전달한다.(책 커버에 적힌 말)


그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하면 주식투자는 아무것도 공부할 필요가 없으며, 어떤 수단도 다 쓸모가 없다는 것인가? 결론을 말하자면 그렇다. 전부 쓸모없고 필요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결론은, 주식투자는 하면 안된다. 단언컨대 주식투자는 보편적인 개인 투자가가 해서는 안된다.'라고, 그렇지만 이어서, '하지만 이미 투자에 깊숙이 발을 들이고 있거나 앞으로 자기관리를 잘해서 악마의 입속으로 걸어 들어가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시작하겠다면, 지금부터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공의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최소한 시장이 무엇인지, 그것이 왜 무서운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와같이 저자는 이 책의 목적을 분명히 적어놓았다!


그리고 친절하게 미래의 투자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충고한다

" 제일 먼저 투자자가 알아야 할 근본은 나를 비롯한 타인의 이야기에 절대로 귀를 기울이거나 속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무심, 무명, 무념의 상태에서 가야할 길을 냉정하게 찾아야 한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이 길이라고 알려준 것은 전부 길이 아니다. 내가 찾아야 할 길이 있으며, 그 길은 보이는 길이 아니라 동물적 감각으로 스스로 찾아나가야만 하는 길, 대응해나가야만 하는 길, 내가 부딪히면서 느껴야만 하는 길이다"


즉,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각종 루머와 찌라시에 속아넘어가지 않을 자신만의 방향을 찾아내어 그것을 소신껏 지키는것이 그가말하는 투자의 원칙이다. 하지만 자신의 길이 옳은 길인지의 여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이를 위해 위해 투자자는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그 중에서 자신의 판단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을 선정하고 분석하여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 어느 방향으로 길이 나느냐는 그가 가진 '통찰'이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 및 공부를 통해 이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간혹 이러한 통찰을 타고난 인물들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인물으로 '워렌 버핏'을 꼽는다.


그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아래와 같이 일침을 던지기도 한다.

"개인 투자자들이 실패하는 다른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다 아는 방법을 특별한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세상 누구나 아는 방법으로 수익을 낼수있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큰 잘못이다. 내가 아는 방식은 다른 사람도 아는 방식이다. 이동평균선의 지지와 저항,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따위는 주식투자를 반년만 하면 누구나 아는 방식이다. 소위 고수라 칭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무엇인가 달리한다고 전제하고, 20일이 아닌 19일선, 10일이 아닌 11일 선에 답이 있는 것처럼 혹세무민하지만, 누군가가 당신에게 그렇게 들려주었다면 그것은 이미 당신의 무기가 아니다.

...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확률은 도박에서 성공할 확률과 같고, 드물게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선수들은 따로 있다. 시장에는 나같은 해설자도 있지만 선수도 있다. 해설자는 공부해서 할 수 있지만 선수는 아무나 할 수 없다. 선수가 되는 길은 타고나는 것이고 배우거나 가르칠 수가 없는 것이다. 이승엽이나 박찬호가 단순히 노력만으로 그렇게 되었다면 우리나라 야구는 세계 최강일 것이다. 하지만 진짜 훌륭한 선수는 재능이 우선이고 다음이 노력이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이다. 당신이 전업투자를 하려고 하거나 주식투자를 노동보다 우위에 두려고 한다면, 스스로를 박찬호와 같은 선천적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과연 그런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보통의 개인투자자가 위에서 말한 '선수'가 될 확률은 사막에서 바늘찾는 정도에 그칠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내가 아는 지식은 이미 남들이 다 알고있으며, 특히 증권사에서의 전문 인력들은 이미 우리가 접할 수 없는 정보와 기술을 가지고 우리가 생각의 몇수앞을 보고 거래를 진행한다. 게다가 도박꾼의 파산문제(The Gambler's Ruin Problem)에서 증명되듯, 거대 자본에 개인이 맞서 이길수는 없다(게다가 거래수수료까지 있다!). 이렇게 뻔히 지는 게임에서 어떻게 이윤을 추구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저자는 개인의 '유연성'을 꼽는다. 즉, 증권가에서는 상부와 고객에게 보고될 수 있는, 정량화된 수치를 기반으로 모든 투자가 이루어 지며, 따라서 일정한 법칙하에서 자금이 운용될수밖에 없다. 개인투자자는 이러한 틈새를 잘 활용하는 것(exploit), 그것이 방법이라는 것이다.--여기에서 그 '통찰'이 큰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통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개인투자자들의 거래에는 심리적인 요소들이 작용하여 객관적이지 않다는 약점이 있다. 조금씩 이익을 실현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의 명성을 높이기 위한(즉, 수익률) 방법(high risk, high return)을 추구하게 된다. 그러다가 결정적 순간에 큰 타격을 입고 몇번 모아둔 작은 이익마저 한번에 모두 잃게 된다. 주식시장에 대한 자만이 화를 불러일으킨 셈이다. 그리고 누구나 마차가 떨어지기 전에 재빨리 뛰어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그 순간은 마차의 문을 열 시간도 없이 너무나 순식간에 닥친다. 언제 손을 대고 뗄것인가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능력이 이익의 극대화와 이익의 실현을 가능하게 한다.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것은 소신과 통찰이며 또한 이들은 자신의 행동에 확신을 부여한다. 즉 이 두 단어가 투자와 이 책의 핵심인 것이다.


"투자심리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갖고 있는 뚜렷한 소신과 철학, 내 경험에서 나온 직관이다. 이것이 주식투자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제 1의 원칙이 되어야 한다. 전문가의 리포트를 읽을 때 이 리포트가 주는 여러 가지 투자심리의 변수 요인들과 "혹시 여기서 내가 착각에 빠져서 뭔가 잘못 보고 있지 않은가?" 라는 냉정한 시각 등이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심리학적 덕목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책에는 주식투자를 위한 사무실을 운영하는 (기관에 반대되는 의미의) 전문 개인투자자, 저자가 인정하는 타짜인 F씨가 소개된다. 오전 6시부터 그의 트레이딩룸은 4명의 직원들과 함께 분주하게 움직인다. 월 2-3000의 이익을 실현하는 그이지만, 시장의 흐름은 6개월만 되어도 변해 항상 이를 분석해야 한다고 한다. 하루종일 팽팽한 긴장감으로 장을 준비하고 이에 참여하는 그를 보면 '주식시장은 정말 치열한 곳이구나(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피를 말리는 싸움)'라는 것을 느낀다. 이러한 묘사 이후에 저자는 '그는 분명 시장의 타짜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들 모두가 선망하는 모습일까?'라는 질문을 독자에게 던진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서 "과거 성장주가 실체없이 희망만을 얘기하는 것으로 여겨졌다면, 지금의 성장주는 '이익성장기대'와 '안정성'이라는 좀더 정돈되고 계량 가능한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최소한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완주 가능한 체력을 가진 기업들을 주목하는 것이다. 그것이 지난 10년간 시장이 우리에게 준 교훈이라면 교훈이다"라 하며 '성장주'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러한 흐름으로 저자가 글을 쓴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렇게 개인적으로나마 흐름을 정리하고 싶다.


"무엇보다 중요한 성장주 투자자의 자질은 변화를 읽는 능력이다. 변화란 늘 함께하는 것이다. 하지만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변해야 한다. 열차 밖에 가만히 서 있다면 달리는 KTX 열차에 누가 타고 있는지 볼 수 없다. 무언가가 휙 지나갔다는 것만 알 수 있을 뿐, 그 실체가 무엇인지 그 안에 누가 타고 있는지는 알 도리가 없다.

대개의 사람들에게 변화를 인식한다는 것은 그렇게 KTX를 바라보는 것과 같다. 무엇인가가 빠르게 스쳐 지나가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것, 그것이 보통 사람들이 변화를 읽는 방법이다. 하지만 당신이 정말 그 변화의 실체를 알고 싶다면, KTX가 달리는 방향으로 죽기 살기로 뛰거나, 자전거를 타고 뒤쫓아가거나, 그도 아니라면 자동차를 타고 따라가야 한다. 그래도 알 수 없으면 스스로 KTX에 올라타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하면 밖에 서있을 때는 보이지 않던 열차 안의 모습을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오히려 가만히 서 있는 바깥세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변화를 인식하는 것은 가만히 서서 달리는 열차를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중심에 서서 나보다 느린 세상을 관찰하고 읽는 것이다. 성장에 대한 통찰은 그렇게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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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가치 투자자들이나 성장주 투자자들이 하는 기업 분석이나 방문 등으로는 부족하다. 앞서 말한 대로 내가 기차를 타야 한다. 업계가 아닌 학계, 산업이 아닌 기술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우리보다 앞선 미국, 일본, 유럽등의 학술 정보지나 전문지를 읽고 검토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 내가 그 안의 네트워크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저 운이나 통찰이라고 생각하는 성장주투자의 신화 성공담들은 모두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도상 연습만으로 전쟁에서 이길 수는 없다. 우리가 상상하는 말과 관념들은 모두 허공에 흩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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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 투자자라면 물론 이 점은 더 심각하다. 그래서 성장주 투자자는 대중의 심리적 상황이나 시장 요인에 훨씬 더 민감하다. 성장주 투자에 있어서 실체적 성장보다 꿈의 성장이 때로는 더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성장주투자는 성장성의 초기를 알아채는 안목 뿐 아니라, 성장성이 막바지에 이를 때 그것을 인지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기업 실적이 무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는 주가를 폭발적으로 상승시키지만, 그 믿음이 불신으로 바뀌는 순간도 전광석화처럼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장주투자는 관념적으로 주가가 성장할 것이라는 생각이 아니라,언제까지 어디까지 좋아질 것이라는 틀을 먼저 규정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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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포트폴리오 교체에 있어서도 통찰적인 입장에서는 부도를 감안하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실적 성장을 보고 투자한 경우에는 지금 내가 보유한 주식보다 더 성장성이 좋은 주식이 발견된다면, 과감하게 그것으로 교체할 수 있는 판단도 중요하다. 이것은 손절매가 아니라 더 나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즉, 기업의 성장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통찰. 무수한 신기술들의 허황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기준으로 냉철하게 투자하는 경우를 저자는 우리에게 제안하고 있다. 위 내용과 그의 투자보고서를 마지막으로 책이 끝나고, 책의 말미에 '따라서~ 해야한다'라는 지시사항은 없지만, 그는 우리에게 다양한 실패/성공사례로 이와 같은 흐름으로 우리를 유도해주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판단은 독자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소신, 통찰, 겸손, 가치 이 네가지 단어에 대해서는 책을 읽기전과 후 그 느낌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책을 읽고, 자신의 영감과 통찰력을 반영해 자산에 투자하고 그 결과를 책임지는 '투자가'가 될것인가, 혹은 매매의 기술, 즉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자산을 매수해 비싼가격에 파는 기술을 구사하는 사람인 '거래자'가 될것인가에 대해 자신에게 물어보자. 그러면 이 책이 이후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알려주는, 다음 '길'로 향하는 가이드 북과같은 책이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책에 인용되었던 여러 글들 중 남기고 싶은 세개의 링크를 아래에 첨부한다.

자원무기화 VS 식량무기화 - 나라경제, 2008

중국 증시 거품 논쟁 ‘하나 마나' 가격 같아도 가치는 천양지차…과거 유사성보다 차이를 살펴야 - 한경, 2007

증권가 ‘사(詐)짜’와 ‘타(打)짜’의 세계 - 신동아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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